본문 바로가기
국내여행

대구대형카페 수족관 아쿠아리움카페 아이와 가볼만한 칠곡카페 러키더키

by 자몽쿠키 2023. 12. 3.

 

대구 대형베이커리 카페

추운 겨울에 야외활동하기가 힘들 때가 더 많다. 그래도 주말에 아이가 있으면  집에만 있을 수가 없다. 찬바람을 맞으면 감기가 올 수 있어 보통  실내 갈 곳을 선호한다. 이건 비단 추운 겨울만 한정한 게 아니다. 한여름에도 더울 때 야외활동이 힘들어질 땐 아이와 갈 수 있는 실내장소를 찾게 된다. 그 조건에 탁월한 한 카페가 있다. 대구근교 칠곡 석적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. 위치는 칠곡보 근처여서 금방 찾을 수가 있다. 칠곡보엔 여름엔 물놀이장 겨울엔 눈썰매장이 있다. 또 놀이터도 있어서 칠곡보 온 김에 대형카페를 들러도 충분하다. 실제로 가보니 정말 큰 건물이었고. 카페건물과 수족관건물 그리고 식물건물이 다 따로 있었다.

 


운영시간: 10:00~22:00(라스트오더 21:30)
주차장완비
카페 안에는 엘리베이터도 있을 만큼 큰 대형카페이다.
1인 1 음료를 해야 수족관을 볼 수 있는 팔찌를 준다.



도넛맛집 러키더키

수족관 때문에 알게 된 대형카페인데. 수족관보다 먼저 유명하게 된 계기가 도넛이다. 도넛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. 아침 일찍 가서 도넛이랑 빵이 다 나오지 않아 다양한 도넛을 못 먹어본 게 아쉬웠다.

 

수족관을 보려면 3세 이상이라면 아이도 음료를 주문해야 해서 보틀음료 바나나우유도 주문했다. 누텔라 도넛인데 솔직히 누텔라를 바르고 맛없으면 그건 말이 안 된다. 단호박식빵도 주문해 봤는데 건강한 맛이었다. 커피는 맛있다.

 

아쿠아리움에 준하는 수족관: 다양한 물고기와 거북이

수족관을 이용하려면 음료를 주문해야 한다. 음료를 주문하면 입장하는 팔찌를 준다.  카페에서 음료랑 빵을 다 먹고 가도 되고 먹다가 보고 와서 카페 앉아도 되고 다 가능하다.  수족관을 가기 위해 다른 건물로 이동해야 한다. 처음에 본 느낌은 아쿠아리움?을 기대해서 그런가 뭔가 작은데 싶었다. 큰 수족관을 생각하면 아주 만족이다. 그리고 보다 보면 다양한 물고기와  거북이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아쿠아리움 못지않게 만족했다.

어느새 천천히 보면서 물고기를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. 뭔가 더 가까이 보는 느낌이다. 아이컨택가능하다. 솔직히 사람 많은

아쿠아리움 보다 더 여유 있게 볼 수 있어서 만족한다.


 

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도 있었다. 붕어 먹이 주기 체험인데 먹이는 따로 구입해야 한다. 구입할 때 물고기먹이체험은 수족관이 아니라 식물관에 있다고 알려준다.  생각보다 이 체험을 아이가 더 좋아했다. 오전에 가면 먹이를 잘 먹는데 오후나 저녁에 가면 물고기들이 심드렁하다고 한다. 아마 배가 불러서 그런 듯하다.

총평/팁
대형카페+ 뷰가 이쁜 카페 +도넛이 맛있는 카페 만으로도 갈 이유가 충분한데. 아이들이 즐길 수 있고 다양하고 처음 보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어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만족하는 카페이다. 대형오리캐릭터가 상징인 거 같은데 굿즈들도 하나같이 귀엽다.  다만.. 평일은 모르겠지만 오전은 오픈런을 추천한다. 딱 10시에 도착했는데도 앞에 3팀이 있었다. 그 후로 계속 사람들이 들어온다. 오픈런하면 사람들이 있어도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. 수족관도 그렇지만 뷰가 너무 이쁜 카페였다. 뷰를 즐기고 싶어서 다시 방문하고 싶다.


-->>async src="https://paged2.googlesyndication.com/page.googlesyndication.com/pagead/js/adsbygoogle.js?client=ca-pub-4603994989683497"crossorigin="anonymous"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