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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 내가 먹어본 후기

대구 삼덕동 대형카페 수제베이글 맛집 '틸베이글'

by 자몽쿠키 2023. 11. 23.

 

대구 삼덕동 흔하지 않은 대형카페 틸베이글

멀리서 볼 때부터 한눈에 들어오는 대형건물부터 사이즈가 다르다. 삼덕동엔 감성카페도 많고 맛있는 카페도 많고 특색 있는 카페도 많다. 그렇지만 그런 개인적인 감성카페들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. 테이블도 몇 개 없고 자리도 붙어있거나 불편한 스타일이 많은데 틸베이글은 삼덕동에서 흔하지 않은 대형카페이다.
   대형카페는 도시외곽 쪽에 많은데 도심중심가에는 흔하지 않다. 나는 개인적으로 대형카페를 선호한다. 넓은 자리와 자석 그리고 사람들과 거리 좀 있고 편안하다. 일부러 대형카페라 해서 찾아갔다. 그리고 베이글이 엄청 맛있다 해서 겸사겸사 갔었는데 너무 좋아서 다음에도 꼭 재방문하려 한다.

 

 


운영시간, 주차장,

운영시간 : 오전 11:00~20:00
매주 월요일 후뮤(공휴일은 제외)

주차장 : 유료주차장( 25대 이상 주차가능한 대형주차장)

틸베이글 구매고객(4500원 이상-2시간 무료 주차) 영수증지참해야 함

2시간 이상 주차 시 10분당 300원 추가요금



넓은 카페공간
1층도 충분히 넓고 쾌적했는데 2층을 올라가니 더 넓었다. 그리고 중간중간 가벽을 미로처럼 세워서 프라빗 하면서 더 공간활동도 좋아 보였다. 자리가 다 좋아서 어디에 앉아야 할지 고민할 정도였다. 대형카페인만큼 엘리베이터가 있는 틸베이글.  화장실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화장실마저 넓고 쾌적했다. 정말 중간중간에 가벽을 세워서 공간분리한 건 신의 한 수 같다. 그저 넓은 공간을 크게 한 거보다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손님입장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분리되어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.
  무엇보다 좋은 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었다. 카페 소품이나 인테리어가 이쁘지만 관리가 안돼서 먼지가 많이 쌓여있는 카페도 많았는데 여기는 깨끗해서 너무 좋아서 재방문의사 이유 중 하나이다. 사진을 막 찍어도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 카페. 감성적인 것과 실용적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대형카페이다.

 

베이글 맛집, 베이글 추천!!!

틸베이글, 베이글이 주된 메뉴인만큼 베이글 맛집이다. 베이글 종류도 다양하다. 여기서는 소금베이글 프레첼베이글 같은 특징 있는 베이글들을 맛볼 수 있다.

 

기본 베이글과 소금베이글을 주문해 봤다. 크림치즈는 무화과크림치즈. 크림치즈는 각 빵마다 어울리는 조합 추천이 적혀있다. 대파크림치즈나 쪽파크림치즈는 먹어봐서 이번에는 무화과크림치즈를 도전해 봤다. 너무너무 맛있다 무화과크림치즈. 다음엔 다른 걸 도전해 봐야겠다.
소금베이글 추천이 많았는데 이유를 알 것 같다. 소금베이글 이거 진짜 미친놈이다. 분명 밥을 많이 먹고 갔었는데 소금베이글을 먹고 또 먹을 수 있을 거 같았다. 베이글 맛집이라고 커피가 소홀하지 않았다. 따듯한 아메리카노 찐하고 고소했다. 다 시먹고 싶은 조합들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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